[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여년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찐친' 배우 박해수와 이희준이 '허수아비'로 세번째 호흡을 맞춘다.
ENA 드라마 '허수아비'에서 박해수와 이희준은 '혐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박해수, 이희준이 13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월화 '허수아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9d9be2c050827.jpg)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허수아비' 제작발표회에서 박해수는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이희준 선배를 무대에서 봐왔고 좋아했다"면서 "이번 작품에서 역할적으로나 인물적으로 찐하게 만난다. 연쇄살인을 쫓으며 개인적인 갈등을 겪을 때 둘의 관계와 아픔이 강하게 나온다. 이희준과 케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희준은 "박해수와는 20여년 전 연극 무대에서부터 친한 관계다. 팬으로 좋아하는 배우이고, 좋아하는 동생이자 존경하는 배우이기도 하다"면서 "촬영 없을 땐 만나서 연기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도 그리고 맥주도 마시는 관계다. 덕분에 현장에서 만나서 재밌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벤 에플렉과 맷 데이먼처럼 같이 60~70살까지 늙어갈 때까지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허수아비'(극본 이지현 연출 박준우)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박준우 감독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직접 기획한 작품이다. 배우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이 출연한다.
박해수는 집요한 관찰력과 예리한 직감을 소유한 에이스 형사 강태주 역을 맡았다. 이희준은 냉철한 판단력과 정치적 감각을 겸비한 엘리트 검사 차시영을 연기한다.
20일 밤 10시 첫방송. 지니TV와 티빙에서도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곽영래 기자(ra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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