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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내 이름은'⋯"기억과 치유 향한 발걸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관람을 예고한 영화 '내 이름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내 이름은'은 1998년 봄,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픈 18세 아들 영옥과 봉인해 두었던 1949년 제주의 기억을 마주하게 된 어머니 정순의 궤적을 교차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배우 염혜란, 신우빈, 최준우, 박지빈 등이 출연했다.

'내 이름은' 염혜란 포스터. [사진=CJ CGV, 와이드릴리즈]
'내 이름은' 염혜란 포스터. [사진=CJ CGV, 와이드릴리즈]

제주4·3 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으로 주최한 4·3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직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제주4.3의 과제들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이 영화는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회복과 연대의 힘을 보여준다.

이에 '내 이름은'은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특히 '내 이름은'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와 우디네극동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역사 영화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개봉일인 15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 165명과 '내 이름은'을 관람한다. 이 대통령은 SNS에 '대통령과 영화 봅니다' 행사를 알리며 "'내 이름은'은 제주 4·3의 비극을 겪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치유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번 관람을 통해 모두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 너머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1만 명의 시민 후원으로 첫 삽을 뜨고,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비극이 남긴 침묵을 깨는 경이로운 울림"이라는 극찬을 얻기도 했던 '내 이름은'이 이 대통령의 지지와 응원 속 시민들에겐 어떤 영향력을 남길지 기대가 커진다.

'내 이름은' 염혜란 포스터. [사진=CJ CGV, 와이드릴리즈]
'내 이름은'의 '대통령과 영화 봅니다' 포스터. [사진=CJ CGV, 와이드릴리즈]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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