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우가 '짱구'에 자신의 경험을 많이 투영했다고 밝혔다.
정우는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짱구'(감독 오성호, 정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개인적인 바람, 저의 경험담에서 시작이 되어 남다른 감정이 있다"라고 말했다.
![배우 정우가 1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짱구'(정우·오성호 공동 연출)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f6a539f36b653.jpg)
이어 "모든 캐릭터가 실존 인물이라고 할 수는 없다. 민희(정수정 분)는 남자들이 생각했을 때 워너비 상징적인, 현실의 벽이라고 생각하는 캐릭터로 투영했다"라며 "다른 캐릭터는 실제 친구를 모티브로 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배우 에피소드에 대해 많이 공감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수영 에피소드는 '실미도' 오디션 경험이었다. 독백 대사도 실제 오디션의 자유 연기 부분이었다. 전체적으로 경험담을 재미있게 각색했다"라며 "촬영하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던 것 중 하나가 제 인생 첫 영화 오디션이 장항준 감독님 작품이다. 핵심이 되는 장면에서 감독님 앞에서 오디션을 보는 연기를 하려고 하니까 마음이 울컥했다. 복합적인 감정이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정우)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 드라마로, 정우와 오성호 감독의 공동 연출작이다.
여기에 정수정, 신승호, 현봉식, 조범규, 권소현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을 통해 먼저 공개되어 주목 받았다.
'짱구'는 오는 22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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