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김효근 김미순 부부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별부부전'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김효근 김미순 부부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957de82a6d8a05.jpg)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아내 김미순 씨와 그녀의 눈이 되어주는 남편 김효근 씨는 한반도 종단, 횡단을 두 차례나 성공하며 더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김효근 씨는 "계곡이나 징검다리의 경우에는 아내를 업고 개울을 건넌다. 그럼 나만 젖는다"고 말했고, 김미순은 "언덕에서는 남편이 날 끌고 올라가야 해서 체력 소모가 많다. 그래서 나중에는 같이 물에 들어간다"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순 씨는 "예전에는 정말 많이 긴장했다. 하지만 가이드러너가 남편이니까 믿음이 있다. 무한정 믿음이다. 산에는 우리들만의 암호가 있다. 체력 소모가 남편이 두 세 배 더 있을 것이다. 그래도 해주려니 하고 가는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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