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은밀한 감사' 신혜선과 공명이 색다른 오피스 로맨스로 안방에 출격한다. 아이유와 변우석 등이 버티고 있는 주말 안방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까.
20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수현 감독을 비롯한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신혜선, 공명이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d4b76a15ebb092.jpg)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다. 철저하게 감사하다 절절하게 사랑에 빠지는 주인아와 노기준의 관계 역전 로맨스, 그리고 조금은 하찮고 때로는 웃프기까지한 사내 풍기문란을 조사하는 감사실 문제적 3팀의 고군분투가 유쾌하고도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수현 감독은 "'감사'가 들어가서 딱딱한 오피스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인간 군상을 다룬다.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일들, 예컨대 불륜이나 사내 부부, 직장인 괴롭힘과 루머 등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때로는 짠하게 다루면서 이들의 관계도 밀도있게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기존 오피스물과 차이점에 대해 "업무적인 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보다, 회사라는 작은 사회에서 벌어지는 인간 관계를 다룬다. 어느 사회에 속해있든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많다. 스릴러적인 면모도 있고 코미디적인 면모도 있다. 다양한 장르가 있어서 다양한 면을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선, 공명이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d637fc5ca7eaff.jpg)
신혜선과 공명, 김재욱, 홍화연이 주연을 맡아 아찔하고 달콤한 감사실 로맨스를 시작한다.
신혜선은 은밀한 비밀을 숨긴 달콤살벌한 감사실 실장 '주인아' 역으로 변신한다. 주인아는 '최연소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만큼 일에 관해서라면 한 치의 흐트러짐도 허용하지 않는 원칙주의 '독종'이다. 최근 '레이디 두아'로 큰 호평을 받은 신혜선이 탄생시킬 새로운 캐릭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신혜선은 "'레이디 두아'도 좋았지만 너무 어두웠다. 개인적으로 털어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밝고 가벼운 느낌의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레이디 두아' 끝내고 '은밀한 감사' 촬영을 들어갈 수 있어서 타이밍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인아 캐릭터에 대해 "여린 면도 있고, 인아가 하는 말은 다 맞는 말이었다. 무서워하고 서운해하는 걸 보면서 빙의된 것도 아닌데 다그쳤다. '인아는 맞는 말을 하는데 왜 독종이라고 하나'고 했다"고 캐릭터에 몰입된 모습을 보였다.
![신혜선, 공명이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4b0ca2ab92958e.jpg)
공명은 감사실 에이스에서 '주인아 픽'으로 사내 풍기문란 저격수가 된 노기준을 맡았다. 주인아의 등판과 함께 순항 중인 인생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엘리트 감사 1팀에서 문제적 감사 3팀으로 좌천된다.
공명은 "기준을 접할 때 남자다운 면모가 있어서 하고 싶었다. 신혜선 배우님이 가벼운 로코물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함께 하면 더 재미있고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신혜선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공명은 "진지와 코믹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 '공명 남자답다'고 느낄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공명이 남자다움을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잘했다. 우리가 화면에 나오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했다"고 자신했다.
![신혜선, 공명이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18386eee74aa91.jpg)
김재욱은 공허를 숨긴 재벌 3세 '전재열'은 김재욱이 맡았다. 전재열은 위태로운 후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랑 대신 현실을 선택한 인물이다.
김재욱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잘 읽혔다. 부담스러웠지만 미팅 자리에서 큰 용기를 줬다. 전재열을 표현하는데 더 큰 뭔가를 끌어내줄 것 같았다"고 제작진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욱이 말이 많지 않다. 대사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보다 표정이나 움직임, 분위기로 만들어가야 한다. 타고난 재벌을 어떻게 표현할지 연구를 했다"고 덧붙였다.
![신혜선, 공명이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36ab0e070f0dc4.jpg)
홍화연은 해무그룹의 비주얼 센터이자 전재열의 남다른 비서 '박아정'으로 변신해 지독한 짝사랑을 보여준다.
홍화연은 "감독님이 '도도한 고양이 같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줬다. 원래 성격은 강아지 같다. 친절함과 다정함을 덜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새침떼기 같은 도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신혜선과 공명의 로맨스다. 이 감독은 두 사람의 관계 역전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1부부터 4부까지는 인아가 리드하고 그 다음은 기준이 리드하는 느낌이다. 두 사람의 방향성과 태도가 달라진다. 변하는 시점에서 변화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김재욱과 홍화연은 부회장과 비서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재욱은 "두 사람의 관계성이 '은밀한 감사'에 녹아들기 시작할 즈음 나온다. 끝까지 안 보면 안될 장치들이 중간중간 나온다"면서 "부회장과 비서로 나오는 신들이 눈이 즐거울 것이다. 텐션이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자신했다. 홍화연은 "부회장님이 부회장실에서 나오고 로비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니 '도도한 고양이' 같더라. 예전에 모델했을 때의 포스가 있었다. 저도 많이 배웠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화답했다.
tvN '은밀한 감사'는 오는 25일 밤 9시 10분 첫방송 한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과 SBS '신이랑 법률 사무소',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과 주말극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신혜선, 공명이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eb62ed6df2dcbd.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