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레드레드'를 들고 나온 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첫 컴백을 통해 러프하고 날 것의 '코르티스다움'을 선보인다.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코르티스 미니 2집 'GREENGREEN' 타이틀곡 'REDRED' 발표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코르티스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389537c28cd70.jpg)
이날 코르티스 마틴은 "이번 컴백에서는 코르티스 이야기 담으려고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통해 곡을 완성했다. 어떻게 들을 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고, 주훈은 "첫 앨범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한 만큼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건호는 "음악방송 할 생각에 설렌다. 즐겨주시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고 성현은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어서 컴백이 기다려졌다. 만족스러운 앨범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팀으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재밌게 즐겨달라"고 고개를 숙였다.
코르티스 '레드레드'는 5월 4일 정식 발매되는 코르티스 미니 2집 타이틀곡으로, '그린'과 '레드'를 소재로 팀이 무엇을 추구하고 또 경계하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팔랑귀' '눈치 살피기' '쿨한 척하기' 등 경고의 의미를 가진 레드 플래그를 들면서 누군가는 싫어할 짓이라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들 앞에 놓인 울타리를 넘겠다고 말한다.
주훈은 "테마를 정하기 쉽지 않았다. 오래 머리를 쥐어짰는데, 제임스가 아이디어를 던져 줬는데 그 때부터 잘 풀렸다"고 말했고, 제임스는 "'그린'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프로듀서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곡의 테마가 완성됐다"고 답했다. 주훈은 "가사가 완성됐을 때 곡에 힘이 생겼다. 타이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곡에 대한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마틴은 "바람을 담아 말하자면 잘 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 처음 들었을 때 2절 가사가 시작되고 1절 베이스가 울릴 때부터 소름 돋을 만큼 좋았다. 곡의 온도가 뜨거워서 들끓는 느낌이 있어 질리지 않고 지금까지 좋아하는 곡"이라 담했다.
이어 성현은 "다섯 명 모두 곡에 참여해서 우리 취향이 더 잘 담겨 있는 것 같다. 우리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는 거라 기대가 크다.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주훈은 "무대 위의 재밌는 요소에 집중해서 만들었다. 관객과 무대하며 느낀 것이 좋은 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건호는 "수천 명 현지 관객 앞에서 단독 공연 하면서 취향이 뚜렷해졌다"고 말했고, 제임스는 "우리 답지 않은 것, 하고 싶지 않은 것 생각하며 하나씩 지워 나갔더니 하고 싶은 말이 뭔지 더 알게 됐다"고 답했다.
![그룹 코르티스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e42d2445fa184.jpg)
'레드레드' 발표 이후 내달 공개되는 미니 2집 '그린그린'은 코르티스가 지향하는 것들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앨범이다. 싫어하는 것을 지워가면서 팀이 원하는 바가 선명해지게 됐고, 그 결과 가장 코르티스다운 6곡을 추려 담게 됐다.
주훈은 "싫어하고 경계하는 것을 지우고 지향하는 걸로 채운 앨범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까다롭게 만들었다. 하고 싶은 말 솔직하게 담았으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룹 코르티스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0fd0a352d40f1.jpg)
송캠프 및 곡 작업 비화도 이어졌다. 건호는 "한동안 바쁜 스케줄에 아이디어가 고갈됐었다. 새로운 일상을 시도하려고 노력했다. 팝콘 먹으며 영화 보고, 작업실 라운지에서도 편하게 작업을 했다"고 말했고, 성현은 "층고 높은 곳에서 작업하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른다고 해서 그런 곳에서 작업을 했다"고 답했다.
제임스는 "'레드레드' 믹싱 들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이렇게까지 깨져도 될까?'였다. 그런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처음 듣자마자 너무 신나고 좋았다. '대박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 곡은 큰 스피커, 작은 스피커 상관 없이 살짝 깨지는 느낌, 의도된 러프함, 의도된 날 것의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틴은 "이 앨범은 어떻게 보면 러프하고 그런지하다. 다른 곡들도 사운드가 거칠다. 그래서 믹싱도 그렇게 갔다. '레드레드'가 이 정도로 러프하진 않았다. 좀 더 팝스러웠는데 믹싱 단계를 거치면서 '이게 타이틀인 것 같다'고 얘기를 들었다. 이후 안무를 짰다"고 신곡 믹싱 작업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건호는 "노래 작업 하면서 날 것의 느낌, 깊고 오리지널리티가 잘 나왔다고 생각했다. 사진 찍을 때도 더 깊게 들어가보자 했다. 메이크업, 스타일링도 우리 의견을 많이 반영했다. 익숙한 거리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룹 코르티스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24d533fcd79f4.jpg)
이어 코르티스는 '고' 챌린지의 흥행에 이어 '레드레드' 챌린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성현은 "'고'처럼 큰 사랑 받고 싶다.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뿌듯하고 감사하다. '레드레드'도 전세계 팬들의 참여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고, 마틴은 "신곡 작업 쉽지 않았지만 데뷔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작업할 수 있었다"고 비화를 전했다.
코르티스의 이번 신보는 선주문량 202만 4천836장을 기록했다. 이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 코르티스 멤버들은 각자 따로 있어서 단체 채팅방을 통해 기쁨을 만끽했다고.
건호는 "엄마에게 연락 받아서 알게 됐다. 엄마도 기분 좋아했고 나도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고, 성현은 "아버지가 메신저로 연락을 주셔서 알게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일찍부터 받는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틴은 "나는 SNS 통해 소식을 접했다. 바로 멤버들 단체 채팅방에 공유하면서 '안 믿긴다', '신난다' 등 내용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코르티스다움'에 대한 질문에 마틴은 "솔직함이 우리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작업하며 멋있는 곡, 콘셉트가 있어도 이게 코르티스다운가 고민을 하고 나서 멤버들과 논의를 해본다. 어떤게 우리답고 오리지널리티를 살릴 수 있나 항상 고민한다"고 답했다.
한편 코르티스의 신보 '그린그린'은 5월 4일 정식 발매된다. '레드레드'는 4월 20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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