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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솔로앨범 준비했지만 발매 못해 그때부터 무너져...이찬혁 권유로 정신과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악뮤 이수현이 슬럼프가 왔던 이유를 털어놨다.

17일 공개된 이수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수현 개화 프로젝트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현은 슬럼프에 대해 언급하며 "정확하게 언제부터, 어떤 계기였다기보다 'K팝스타' 때부터 쉼 없이 활동하면서 누적된 데미지가 있었다"며 "오빠가 군대를 가고 혼자 솔로 앨범을 준비했는데, 내부적으로 다 만들고도 결국 나오지 못했다. 그때 처음으로 큰 좌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수현 [사진=이수현 유튜브 채널]
이수현 [사진=이수현 유튜브 채널]

이어 이수현은 "같이 작업한 사람들에게 실망을 줘야 한다는 죄책감과 '내 능력이 부족한 건가'라는 무력감이 한번에 왔다. 그 시점부터 우울해졌다. 쉬고 싶다고 했지만 '복에 겨운 소리'라는 말을 들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었는데, 내가 원한다고 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슬럼프가 왔던 이유를 전했다.

이수현은 "에너지가 다 소진됐다고 느낄 때쯤 정신적으로 무너졌다. 그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는데 겉으로 티가 나는 게 있으니까 그제서야 주변에서 쉬라고 하더라. 그렇게 자유를 얻었지만 오히려 히키코모리처럼 지냈다. 폭식으로만 쾌락을 채웠고, 20~30㎏이 급격히 늘었다. 그런 상태니까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다. 내자신이 너무 꼴보기 싫었다"고 더 악화된 상황을 전했다.

이수현 [사진=이수현 유튜브 채널]
이수현 [사진=이수현 유튜브 채널]

또 이수현은 "오빠의 권유로 병원에 갔다. 거기서 불면증, 우울증, 무기력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등 여러 진단을 받았다. 내가 정신적으로 많이 아프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해소 됐다. 그 동안 나는 내 성격이 이상해졌다고 생각해서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의사가 '고칠 수 있다'고 말해줬을 때 구원받는 느낌이었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열심히 나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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