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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베니스의 상인', 신구x박근형→최수영x원진아⋯7월 개막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재회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연극 '베니스의 상인'이 7월 개막을 앞두고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법과 자비, 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다루는 이번 작품은 오경택 연출의 리드미컬한 언어와 밀도 높은 법정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연극 '베니스의 상인' [사진=파크컴퍼니 ]
연극 '베니스의 상인' [사진=파크컴퍼니 ]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신구와 박근형의 만남이다.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 역에는 박근형이 원캐스트로 출연해 파격적인 해석을 선보인다. 베니스의 법과 질서를 상징하는 '공작' 역은 신구가 맡아 특유의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안토니오 역에는 이승주와 카이가, 포셔 역에는 최수영과 원진아가 캐스팅됐다. 사랑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바사니오 역은 이상윤이 원캐스트로 낙점되어 설득력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슬기, 김아영(제시카 역), 최정헌(로렌조 역), 박명훈, 조달환(랜슬럿 역)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앙상블은 신구·박근형의 기부로 조성된 '연극 내일 기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들이 이름을 올려 거장들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인물 간의 관계성과 작품의 리듬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들로 구성했다"며 "희극적 구조 속에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질문을 선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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