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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D-50 월드컵, JTBC·KBS 공동중계 확정⋯MBC·SBS 협상 결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JTBC가 KBS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중계하기로 결정했다. MBC, SBS와는 중계권료 협상이 결렬됐다.

22일 JTBC는 TV중계권 재판매를 확정지었다. JTBC는 "중계권 협상이 길어져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 철저하게 준비해 탄탄한 중계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JTBC는 지상파 3사에 동일한 조건을 제시했으며, 21일 KBS와 공동중계를 확정했다. 아쉽게도 MBC와 SBS는 중계권 협상에 실패했다.

JTBC 북중미 월드컵 D-50 이미지 [사진=JTBC]
JTBC 북중미 월드컵 D-50 이미지 [사진=JTBC]

이날 MBC는 "21일 JTBC에 협상안을 제안했으나 JTBC는 당사의 제안에 답변하는 대신 오늘 언론을 통해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일방적으로 협상 종료를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SBS 역시 "JTBC가 언론을 통해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 결렬을 선언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중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JTBC의 태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 공적 책무를 다하고, 시청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금액보다 20% 인상안을 제시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하지만 JTBC로부터 제안 받은 중계권은 디지털 권리에 논쟁적 이슈가 있었던 데다 금액 또한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주주 가치에 중대한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협상이 결렬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 KBS는 월드컵 공동중계 확정 소식을 전했다. KBS는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JTBC가 제안한 최종 제안 금액을 수용했다"며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BS 중계팀에는 이영표 해설위원, 전현무가, JTBC에는 배성재 캐스터가 함께 한다.

북중미 월드컵은 6월 11일(현지 기준) 개막해 1개월 넘게 진행된다. 캐나다·미국·멕시코 3국에서 공동개최하며, 104개 경기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는 한국 시간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전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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