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모자무싸' 구교환x고윤정, 초록불 구원 서사⋯2%대 아쉬운 시청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자무싸' 구교환과 고윤정이 초록불 구원 서사를 그려낸 가운데 시청률은 여전히 2%대를 유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이하 '모자무싸') 4회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2%로 출발했던 '모자무싸'는 4회째 2%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4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4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모자무싸'는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 인생 드라마 제조기로 통하는 박해영 작가의 신작이자, 대세 배우인 구교환과 고윤정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후 시청자 반응은 엇갈렸다.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와 개성 강한 캐릭터 열전이 이어졌지만, 구교환이 연기한 황동만 캐릭터는 호불호가 갈렸다.

하지만 4회까지 방송이 된 상황. 특히 박해영 작가는 뒷심이 좋은 작가이기 때문에 앞으로 변화할 캐릭터 관계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특히 4회에선 황동만(구교환)과 변은아(고윤정)는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정서적 연대를 쌓았다. 변은아는 엄청난 분노와 절망, 어떻게 할 수 없는 무력감으로 '자폭하고 싶은' 감정이 코피를 쏟게 한다고 털어놓았다. 황동만은 자신의 귀에 "너는 존재 가치가 없다"고 속삭이는 괴물의 목소리를 시끄럽게 해서 물리치기 위해 끊임없이 말을 쏟는다고 덤덤히 이야기했다.

황동만은 가위에 눌렸고 변은아는 코피를 쏟았지만 둘은 서로를 위로하며 울고 웃었다. 변은아에게 한껏 떠든 황동만은 '파워'를 얻었고, 변은아의 코피는 마법처럼 멈췄다. 그리고 둘은 세상에 맞섰다.

엔딩에서 직업을 묻는 경찰 앞에서 '무직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황동만의 동공이 세차게 흔들렸다. 그때 변은아가 구세주처럼 나타나, 황동만을 '영화감독'이라 불렀다. '잉여'라는 낙인을 지우고 황동만에게 가장 빛나는 직함을 선물한 변은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모자무싸' 구교환x고윤정, 초록불 구원 서사⋯2%대 아쉬운 시청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