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5월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야간개장 프로그램 '우리 함께야(夜)'를 운영하며 낮과는 다른 밤의 정원을 선보인다.
이번 야간개장은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다만 여름철인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안전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 일시 중단된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포스터 [사진=국립세종수목원]](https://image.inews24.com/v1/00be864ac7a429.jpg)
야간개장 프로그램의 핵심은 '빛을 활용한 정원 연출'이다. 한국전통정원 내 별서정원에서는 물길을 따라 빛이 흐르듯 퍼지는 반딧불 조명이 연출돼 고요한 야간 경관을 강조한다. 궁궐정원 권역에서는 유등 전시가 마련돼 전통 건축과 어우러진 은은한 빛의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지역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가족형 공연이 열리며,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야간 정원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정원에서는 한복을 입고 정원을 거닐 수 있는 기회와 감성등 대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야간 산책의 몰입도를 높인다.
국립세종수목원 강신구 원장은 "야간개장은 낮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빛과 자연, 전통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일상 속 여유와 계절의 감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