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15만 7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c7055205c7d7e0.jpg)
이는 '왕과 사는 남자'(117,783명)와 '프로젝트 헤일메리'(76,003명), '살목지'(89,911명), '휴민트'(116,740명) 등의 개봉일 성적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로, 2026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다. 20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006년 개봉 당시 개성 강한 캐릭터와 관계성, 청춘의 시련과 성장의 서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시즌2 제작 소식에 전 세계가 들썩였고,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는 개봉을 앞두고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를 입증하듯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고, 개봉 당일 1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다. 20년 세월이 무색한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의 연기와 시즌1을 오마주한 장면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시즌1과 비교했을 때 서사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2위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로, 같은 날 6만 439명의 관객을 모았다. 3위는 김혜윤, 이종원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로, 5만 9060명의 관객을 추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3만 5899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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