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배우 김정현이 뮤지컬 '그날들' 무영 역에 오디션을 봤지만 정학 역에 출연하게 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김정현은 엄기준, 류수영, 최진혁과 함께 대통령 경호실 경호2처 부장이자 철저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을 연기한다.
![배우 김정현이 16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76fcf1ebc5b3c.jpg)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커넥트 2026 기자간담회에서 김정현은 "뮤지컬 생각은 항상 있었고, 지난해부터 '그날들'을 함께 준비해왔다. 좋은 기회에 '그날들'이 무대에 올라간다는 걸 알게 됐고 오디션을 봤다"면서 "무영 역 오디션을 봤는데 연출님의 권유로 정학 역할을 연기하게 됐다. 좋아하는 넘버들이라서 열심히 해내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유정 연출은 "김정현이 용기있게 해보겠다고 해줘서 감사하게 연습을 시작했다. 역시나 정말 잘 해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 김정현이 16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0cff1bc4a42ba.jpg)
대통령 경호실 경호 2처 소속의 자유로운 영혼 무영 역을 연기하는 윤시윤과 유선호 역시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무영 역은 박규원, 산들 역시 함께 한다.
윤시윤은 "배우로서 뮤지컬에 대한 꿈은 늘 있었다. 왜 지금이냐고 묻는다면, '그날들'이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다"면서 "음악에 드라마적 요소가 멋지게 섞인 작품이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벅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유선호는 "뮤지컬은 내 꿈이기도 했지만, 아버지가 '아들이 멋지게 노래하는 걸 보고싶다'고 해서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1992년과 2022년, 두 시대를 교차하는 구조 속에 '그날'이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불멸의 명곡들이 담긴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 이후 10여년 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6월9일부터 8월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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