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웹예능에서 밝힌 연애관과 선배 유재석을 향한 발언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한 양상국은 아내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배웅한다는 남창희의 말에 "내 개념은 평생 해줄 거 아니면 안 해준다"고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그는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며 "한 번 데려다줬더니 다음날부터 나를 대하는 게 다르더라"고 덧붙였다.
!['핑계고' 방송 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https://image.inews24.com/v1/b5a52801702aef.jpg)
유재석이 "사랑하니까 가끔은 데려다줄 수 있지 않냐"고 조언하자 양상국은 "그건 아니라고 본다. 이번 여자친구는 그런 개념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과정에서 양상국은 유재석을 "유재석 씨"라고 지칭하거나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고 발언해 태도 논란에도 함께 휘말렸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예능적 설정을 넘어선 가부장적 인식과 선배에 대한 무례함이 불편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면 솔직한 캐릭터일 뿐이라는 옹호 의견도 존재한다.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던 양상국은 이번 발언으로 인해 때아닌 여론의 역풍을 맞게 됐다.
한편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코너 등에서 "나대지 마라"라는 유행어와 경상도 사투리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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