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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① '닥터신' 정이찬, 대형견 환생+5명 사망 "초반 대본 더 강렬"


2023년 '오아시스'로 데뷔, 3년만 주연 꿰차
"충격적 결말" 예고했던 대로 파격 전개 '눈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이찬이 "마지막 이야기가 충격적일 것"이라고 미리 예고한 가운데, 최종회에서 대형견으로 환생해 충격을 안겼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신'에서 신주신 역을 연기한 배우 정이찬이 서울 영등포구 조이뉴스24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신'에서 신주신 역을 연기한 배우 정이찬이 서울 영등포구 조이뉴스24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조이뉴스24 사옥에서 진행된 TV조선 '닥터신' 종영 인터뷰에서 신주신 역의 정이찬은 "결말이 많이 놀라울 것"이라며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뇌 체인지를 소재로 한 '닥터신' 마지막회에서 신주신은 진주의 친부 광철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이후 주신에게 극진했던 박수, 이심 간호사에 의해 광철이 죽고, 박수, 이심 역시 주신의 뒤를 이어 생을 마감한다. 바라와 뇌 체인지 수술을 감행하던 진주 역시 사망한다. 마지막회에서 무려 다섯명이 생명을 잃은 셈이다.

정이찬은 "당초 대본은 좀 더 강렬했다. 처음 대본엔 란희와 모모의 뇌 체인지 수술 이후 란희 뇌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도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연기를 하면서 충격적인 장면이 많았어요. 첫회에 바로 뇌 체인지 수술을 하는 것부터 놀랐고요. 하지만 신주신으로 살다보니 후반부엔 좀 무뎌진 것 같아요."

제작진은 정이찬에게 '신주신은 드라이하고 이성적인 캐릭터'라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정이찬은 "임성한(피비) 작가는 모모와 사랑을 이야기할 때도 다정함이 없기를 바랐다"며 "대본에 거짓말 더해 1백번 넘게 '이성적인' '드라이함'을 적어놨다"고 설명했다.

정이찬은 "주신은 뇌 체인지를 통해 자신만의 사랑을 세공해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사랑했던 모모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해서는 안될 짓을 한 것이다. 분명 후에는 후회하고 부질없다고 느끼겠다고 생각했다"고 신주신의 당시 마음을 전했다.

"주신이는 모모와 금바라, 두 사람을 모두 사랑했던 것 같아요. 다만 모모의 연기하는 모습에 빠졌다면 바라는 '사람 그 자체'로 사랑한 것 같아요. 죽을 때도 바라를 떠올리는 걸 보면, 진짜 사랑은 바라가 아니었을까요."

1년여간 주신으로 살아온 정이찬은 이제 주신이를 떠나보내고 있다. "주신이는 수술 밖에 모르는 잿빛인생을 살아온 외로운 사람"이라며 "이 드라마를 통해 사랑은 남을 바꾸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바뀌는 것이라는 걸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이찬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2023년 '오아시스'로 데뷔했고, '환상연가'에 출연했다. '닥터신'은 그의 세번째 작품이자 첫 주연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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