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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5월 서울 콘서트서 마지막 인사⋯40년 음악인생 마침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재범이 은퇴 공연으로 40년 음악인생에 마침표를 찍는다.

임재범은 오는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26 임재범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임재범이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
임재범이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서울, 부산, 수원, 고양, 광주, 울산, 창원, 청주, 전주, 대전까지 이어진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간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투어의 최종장이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데뷔 40년 차를 맞이한 임재범의 음악 인생이 집약된 무대로 꾸며진다. 임재범은 이번 서울 무대를 끝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만큼, 그동안 투어 곳곳에서 팬들과 나누었던 교감의 시간들을 되짚으며 가장 임재범다운 방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재범이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
임재범이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

공연 관계자는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대전까지의 전국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임재범은 서울로 돌아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40년 세월이 녹아든 압도적인 무대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이 어우러질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전했다.

앞서 임재범은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은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이번 40주년 투어를 끝으로 무대에서 물러나려 한다"며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미안하고, 그래서 더 고맙다"면서 "여러분은 제 노래의 시작이었고, 제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였다. 그리고 마지막을 정리하는 오늘 이 순간에도 여전히 제 곁에 이렇게 서 계신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재범은 "이 선택이 제가 걸어온 모든 시간을 흐리게 하거나, 누구에게도 아쉬움만 남기는 이별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속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는 것이 저에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고 감사의 방식이라 생각했다"면서 "남아 있는 40주년 마지막 무대들. 제가 가진 모든 것, 남아 있는 힘과 마음을 다해 여러분께 드리겠다. 그 여정을 어떻게든 제 방식대로, 조용하지만 진심으로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지난 1986년 밴드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한 임재범은 '너를 위해', '비상',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유명한 '고해'와 '너를 위해' 등은 노래방 애창곡으로 오래토록 사랑받고 있는 곡들이다.

오랜 공백기를 갖다가 2011년 5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가왕'이라는 별칭을 얻고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월 정규 8집 앨범 타이틀곡 'Life is a drama(라이프 이즈 어 드라마)'를 발매하며 40년 음악 인생을 정리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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