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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124개국 선판매⋯"연상호 감독의 완성도 높은 역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군체'가 해외 124개국에 선판매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부산행', '반도'에 이어 다시 한번 좀비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친 연상호 감독의 저력이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전지현과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가 출연한다. 전지현의 11년 만 스크린 복귀작으로, 제79회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될 예정이다.

'군체' 포스터 [사진=(주)쇼박스]
'군체' 포스터 [사진=(주)쇼박스]

연상호 감독의 전작 '부산행', '반도'를 배급했던 '군체'의 북미 배급사 Well Go의 CEO Doris Pfardrescher는 "우리가 '군체'를 선택한 이유는 '부산행'을 비롯한 전작들을 통해 연상호 감독이 입증해온 완성도 높은 대중 영화 연출 역량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만 배급사 Movie Cloud는 "'군체'가 기존 좀비 장르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했다. 감염자들을 단순히 혼란스러운 좀비 떼가 아니라, 진화하는 지능을 가진 ‘군체’로 그려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독일 배급사 Plaion Pictures는 "연상호 감독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좀비 3부작으로 영화의 한 하위 장르를 새롭게 재창조했다.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그 정점을 찍으며, 앞으로 수년간 새로운 기준이 될 또 하나의 걸작을 완성했다"라며 "'군체'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가장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이며, 시작부터 스펙타클한 엔딩까지 순수한 즐거움 그 자체다"라고 평했다.

'군체'의 국내 개봉은 5월 21일이다. 이어 5월 22일 대만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5월 27일 프랑스, 싱가포르, 필리핀, 6월 11일 호주와 뉴질랜드, 8월 28일 북미 개봉된다. 2027년에는 일본에서도 '군체'를 만날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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