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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펜싱 유망주들 성장세…죽백초 이지원·배다리초 이채령 동메달


스피드·수비 각기 다른 강점…국가대표·제빵사 서로 다른 꿈

이지원 죽백초 선수(오른쪽)와 이채령 배다리초 선수(왼쪽)가 함께 촬영하고 있다. [사진=양찬희 기자]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평택시 유소년 펜싱 선수들이 최근 도 단위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교육감배 펜싱대회에서 죽백초 이지원 선수·배다리초 이채령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지원 선수는 자신의 강점으로 스피드를 꼽았다.

“조금 빠른 것이 장점”이라며 “막을 때 거리가 너무 가까워지는 부분은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다.

펜싱을 시작한 계기는 어머니의 권유였다.

5살 때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5년째 이어오고 있다.

훈련은 평일마다 2시간씩 진행한다.

특히 펜싱의 매력에 대해 “몸으로 하는 추리”라고 표현했다.

상대의 패턴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과정 자체가 흥미롭다는 설명이다.

“상대방의 기술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재미있다”며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채령 선수는 경기도교육감배 동메달에 대해 “다음에는 더 좋은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장점으로는 수비 중심의 플레이를 꼽았다.

“느리지만 그만큼 수비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펜싱 기술 중에서는 막은 뒤 회전하며 찌르는 동작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저녁 시간 운동이 많이 힘들다”고 털어놓으면서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클럽을 이기고 싶다”며 경쟁심을 드러냈다.

동메달을 획득한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으로는 김명훈 투셰펜싱클럽 코치를 꼽았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 “펜싱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히며 “제빵사도 되고 싶다”는 꿈도 함께 전했다.

초등 선수들의 성장 흐름 속에서 평택 유소년 펜싱의 가능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김대영 투셰펜싱클럽 감독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흥미 중심의 훈련과 선수와 지도자 간 신뢰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혜 평택시펜싱협회 부회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평택 펜싱의 기반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더 많은 학생들이 펜싱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와 프로그램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한 걸음이 평택 펜싱의 큰 도약이 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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