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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고무줄 연장에 시청률 하락세!


 

MBC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이 극중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궁'은 지난 16일 20회 방송분에서 27.1%(TNS 미디어 코리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지난 22일 21회 방송분은 24.6%로 하락하는 이변을 낳았고 23일 22회 방송분 역시 24.4%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23일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주축이 된 율(김정훈), 채경(윤은혜),황태자 신이(주지훈)의 삼각관계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뤘으며, 황태자 신이가 불타는 궁궐에 갇히는 등 돌발적인 상황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청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때문에 '궁'의 시청자로부터 "애초 20회 방송분을 4회분으로 무리하게 연장하면서, 극적 긴장감이 떨어진 결과다"(아이디 hyou32)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연장 방송이 되면서 애초 상큼발랄한 트렌디물로 끌고가는 것에서 갈등을 고조시키며 캐릭터 역시 성장하는 등 얻은 것도 있다"(아이디YOULLSEE)는 이견도 있다.

한편 남상미, 김명민 주연의 SBS '불량가족'은 2회 방송에서 전날보다 2.6% 상승한 전국 시청률1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노희경 작가의 KBS '굿바이 솔로'는 열혈 시청자의 호평 속에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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