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주현영이 오는 7월 배우 겸 제작자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연극 '더 컴업펀스'는 고등학교 졸업 20주년 동창회 사전 모임이 열리는 밤을 배경으로, 한때 각별했던 다섯 친구가 다시 모여 변화한 삶과 흔들리는 정체성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배우 주현영이 22일 오후 서울 CGV 영등포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394c35b326f86.jpg)
주현영은 극 중 전개의 몰입감을 주도하는 '케이틀린' 역을 맡았다. 케이틀린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완벽한 가정생활을 연기하지만, 내면 깊은 곳에서는 공허함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주현영은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해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유연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서늘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열녀박씨 결혼계약뎐', 영화 '괴기열차'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 온 주현영은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미스터리한 백혜지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최근 SBS 새 드라마 '나인 투 식스'에 이어 연극까지 잇달아 캐스팅되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주현영은 이번 작품의 제작자로도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동료 배우 김민성, 연솔이와 함께 공동창작집단 '프로젝트 기지개'를 창단하고 기획 및 제작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25년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토니상 2관왕에 빛나는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의 원작을 알아본 그의 안목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가 쏠린다.
한국 초연 연극 '더 컴업펀스'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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