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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모자무싸' 구교환, 신인감독상 수상 결말⋯시청률 5.3% 종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자무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구교환은 감독 신인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무가치함을 극복한, 가치 있는 결말을 완성하며 여운을 남겼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최종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5.3%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은 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얻었다.

'모자무싸' 최종회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모자무싸' 최종회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모자무싸'는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의 신작이자, 구교환과 고윤정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아쉬웠다. 1회 2.2%로 출발한 '모자무싸'는 호불호 속 7회까지 2%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캐릭터들이 자신의 무가치함을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가치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8회 3.9%를 기록하더니 10회에선 4%를 넘겼고, 마지막 회에서 5.3%를 얻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동만(구교환 분)은 박경세(오정세 분) 앞에 무릎을 꿇었고, 눈물로 사과했다. 그리고 노강식(성동일 분)과 촬영에 돌입했다. 혹독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황동만은 코미디를 잃지 않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완성해갔다. 변은아(고윤정 분) 역시 각성하며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

고혜진(강말금 분)은 자신이 박경세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그에게 이혼을 제안했다. 박경세는 홀로 모든 영광과 욕을 감당하겠다며 공동작가 박정민(정민아)을 해고했다. 장미란(한선화 분)은 오정희(배종옥 분)를 끝까지 지키겠다 결심했고, 오정희의 근사한 친딸 변은아도 눈물로 끌어안았다.

황동만은 끝내 감독이 됐고, 한국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실아, 삼촌 검색된다", "은아씨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감격했다. 불안과 두려움에 갇히고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는 이 시대의 모두도 함께 환호한 가장 안온한 결말을 그렸다.

같은 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8.1%의 시청률을 얻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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