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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종영] '허수아비' 30년만 마주한 진실, 끝나지 않은 싸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시청률 순항 중인 '허수아비'가 오늘(26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측이 주연배우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의 종영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허수아비'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의 세월을 오가며 묵직한 메시지와 반전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박해수, 곽선영, 이희준이 13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월화 '허수아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박해수, 곽선영, 이희준이 13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월화 '허수아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재심을 준비하는 강태주 역의 박해수는 "초반에는 '그래서 범인이 누구냐'라는 질문을 많이 들었는데, 이후에는 함께 분노하고 아파해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최종회 관전 포인트로 "현재의 인물들이 사건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고 행동하는지, 남겨진 이들에게 어떻게 사죄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짚으며, 이번 작품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실 은폐를 시도하는 국회의원 차시영 역의 이희준은 "주제가 무거워 큰 사랑을 예상치 못해 더욱 감사하다"라며 "더 많은 것을 지키고 잃을 수 있게 된 차시영이 진실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특히 최종 법정 장면에서의 감정을 주목해 달라"고 귀띔했다.

대안언론에서 활약 중인 서지원 역의 곽선영은 "범인뿐 아니라 당시 수사를 엉뚱하게 마무리 지은 이들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라며 기억에 남는 반응을 떠올렸다. 그는 "현재의 서지원이 강성에서의 일들을 어떻게 세상에 알릴지, 강태주와의 우정은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26일 밤 10시 최종회 방송.

한편 '허수아비'는 지난달 20일 시청률 2.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로 시작했다. 지난 10회 방송(5월19일)은 7.9%까지 치솟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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