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오대산 월정사 지철스님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켰다.
27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전국 스님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53d1044aa13f96.jpg)
오대산 월정사에서 온 지철스님은 "대만에서 공부할 때 어머니께서 위중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어머니는 치료 골든 타임을 놓쳤고, 뇌졸중으로 일부 마비된 부분은 회복되지 않았다"며 어머니를 추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어머니를 보며 사람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근본적인 고통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그 고통을 해결하자고 결의하고 출가를 결심했다"며 "어머니는 그후 10년간 잘 계시다 세상을 떠났다. 월정사 수목장으로 모셨다"고 했다.
현재 지철스님은 월정사 노인요양원 원장으로 있다. 그는 "어머니가 살아계시면 정말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어르신들을 어머니 모시듯 한다"며 "우리는 언젠가 이별을 하고, 잘하든 못하든 후회한다. 그러기에 지금의 삶이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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