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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잘된 일이야"⋯아이오아이, '갑자기' 흥했고 10년 서사 빛났다


음방 활동 피날레→오늘(29일)부터 콘서트 개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

9년 만에 돌아온 아이오아이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세월을 비켜간 멤버들이 음방에서 무대를 꾸미고, '벽돌 차트'를 깨고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섰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밈'이 유행을 하며 전세대 연령층에 화제를 모았다.

아이오아이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가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완전체 저력을 증명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I.O.I : LOOP(아이오아이 : 루프)'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을 휩쓸며 타이틀곡 '갑자기' 무대를 선사했다.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유려한 춤선과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로 이어지는 후렴구에서는 관계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아름다운 바디 라인과 섬세한 손동작으로 풀어내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서로를 마주 보며 환하게 웃는 멤버들의 모습은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아이오아이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약 9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지나온 시간을 되짚고 다시 만난 지금을 녹여낸 결과물이다. 타이틀곡 '갑자기'는 그리움과 추억의 잔상을 짚어낸 신스팝 트랙으로, 전소미가 작사에 참여했다. 10년의 시간 속에 멈춰 있던 감정들이 다시 이어지는 순간을 담은 사운드는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갑자기'는 발매 이후 꾸준한 상승세 속에서 멜론 TOP100, HOT100(발매 30일·100일) 모두 1위에 올라 차트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무대 밖 전방위적인 활약 역시 빛났다. 아이오아이는 '놀라운 토요일', '아는 형님', '런닝맨', '라디오스타', '아니 근데 진짜!' 등 주요 예능을 비롯해 '짠한형 신동엽', '집대성' 등 인기 웹 콘텐츠까지 섭렵하며 막강한 화제성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또한 멜로망스 김민석, 세븐틴 민규, 트와이스 사나와 지효, 배윤정, 가희, 침착맨 등 다방면의 아티스트 및 셀럽들이 동참한 '갑자기' 안무 챌린지 또한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뜨겁게 달구며 인기에 불을 붙였다.

특히 후렴구의 멜로디가 프로야구 양의지 선수의 응원가와 유사하다는 입소문을 타며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양의지 선수가 직접 챌린지에 나서며 K팝 팬덤과 야구팬들을 모두 아우르는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아이오아이와 팬들의 만남은 이어진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I.O.I Concert Tour: LOOP'를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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