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성리가 오디션 상금 비화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MBN '무명전설' TOP3 장한별 하루 성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c89161a2cb9020.jpg)
이날 성리는 6번의 오디션 끝에 '무명전설'에서 우승을 거머쥔 비화를 전했다. 성리는 "총 6번 오디션을 봤는데 5번이 트로트 오디션이었다. 한 번도 결승 라운드에 가본 적 없어서 '내 운명은 여기까지인가보다' 했다. 이후 마지막으로 해본 오디션에서 우승을 하게 됐다. 하루하루 꿈 꾸는 듯한 기분이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준 팬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성리는 가수의 길 포기를 앞두고 도배와 목공 일을 배워왔다고 털어놨다. 성리는 "지난해 전역을 하고 일이 없어지고 무명 가수에 가까운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무명전설'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성리는 가족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어머니는 내가 결승전까지 꼭 가길 바랐던 분이다. 우승 후 어머니를 보는데 통곡을 하시더라. 마음이 너무 아련하고 짠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한 뒤 "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고집 세고 가부장적인 분이라 내 꿈을 반대하셨다.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있어서 멤버 형들이 다 병문안을 왔는데, 그 때 멤버들과 아버지 앞에서 무대를 했다.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무명전설' 우승 상금 1억 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성리는 "(상금이) 아직 입금이 안 됐다. 곧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솔직하게 가족들에게 제대로 뭐 하나 해준 적이 없다. 상금 받으면 가족 여행을 가고 싶다. 우승 특전 중 하나가 제주도 세컨드 하우스다. 가족들과 제주살이를 꼭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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