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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미쓰홍'→'취사병' 연속 흥행⋯하반기엔 송혜교·공유·김유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상반기 히트작을 잇달아 선보였다. '언더커버 미쓰홍'과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시작으로 '은밀한 감사' '멋진 신세계' '유미의 세포들3' '취사병 전설이 되다'까지 연속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한 tvN '언더커버 미쓰홍'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 4위에 올랐고,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2024년 이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최근 종영한 tvN '은밀한 감사'는 최고 시청률 10.8%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멋진 신세계'는 최고 시청률 13.7% 돌파와 함께 넷플릭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상반기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상반기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과도 고무적이다. '유미의 세포들3'는 전 시즌 대비 유료 가입자를 73%나 더 유입시키며 '용두용미한 완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 역시 최근 3년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주 기준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모았으며, tvN 평일 드라마 편성임에도 최고 시청률 10.8%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화제성 역시 독보적이다. '은밀한 감사'는 일본 유넥스트 1위, 글로벌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전 세계 103개국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역시 일본 디즈니플러스 2위, 라쿠텐 비키 미주·유럽 등에서 'TOP 5'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의 HBO 맥스에서는 '유미의 세포들3' '은밀한 감사'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나란히 TOP 3를 석권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사극, 시대물, 현대물뿐만 아니라 오피스, 타임슬립, 웹툰 원작 등 차별화된 장르의 라인업이 고루 사랑받았다"라며 "하반기에는 tvN '100일의 거짓말', 넷플릭스 '천천히 강렬하게' 등의 대작들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 송혜교, 공유, 설현 등이 출연한다.

'100일의 거짓말'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가 독립군과의 거래를 통해 조선총독부에 위장취업해 밀정이 되는 이야기. 김유정과 박진영이 주연을 맡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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