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흥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현장 응원을 위해 단독 원정길에 오른다.
김흥국은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미국 LA를 거쳐 멕시코 현지로 이동, 교민 응원단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직접 알렸다.
![김흥국 이미지 [사진=김흥국]](https://image.inews24.com/v1/601fd96160c9ec.jpg)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응원을 시작한 그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까지 통산 8번째 원정 응원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흥국은 "비행기값도, 기름값도, 환율도 모두 부담스럽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응원하는 마음만은 포기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 축구가 뛰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라운드 밖의 12번째 선수라는 마음으로 응원석에 설 것"이라며 "태극기와 태극부채를 흔들고 꽹과리를 치며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응원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월드컵은 첫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출발을 통해 반드시 16강 이상의 성과를 거두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1985년 밴드 '오대장성'으로 데뷔한 후 1989년 '호랑나비'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독특한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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