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합창단이 내달 4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헨델의 초기 바로크 시대 대표작인 ‘Dixit Dominu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대위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한 편의 오페라를 연상케 하는 강렬하고 극적인 몰입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지현정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 아래 양주시립합창단이 무대를 이끌며 소프라노 김제니와 카운터테너 정민호, 콜레기움무지쿰서울(악장 백승록)이 협연에 나서 정통 바로크 음악 특유의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재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헨델의 대표 합창곡 ‘Dixit Dominus’와 오페라 '리날도(Rinaldo)'의 명곡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를 선보이며 바로크 음악의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박나리의 ‘구름’, 김준범의 ‘더불어 숲’ 등 아름다운 한국 창작 합창곡과 퍼커션, 안무가 결합된 역동적인 현대 합창곡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헨델의 숨겨진 명작을 통해 오페라 못지않은 압도적인 전율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의 깊은 울림을 공연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유지혜 기자(yoojihy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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