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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디지털 시민·인성교육 연수 운영… “AI 시대, 책임 있는 시민 역량 키운다”


[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 함양과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평택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디지털 시민·인성교육 교원·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함께 책임감 있는 시민의식, 공감과 존중의 인성을 균형 있게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급속한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온라인 윤리,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소통 능력,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폭력 예방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는 초등학교 교원 30명, 중등 교원 25명, 학부모 25명 등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실천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교원 대상 연수에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시민교육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와 디지털 환경 속 갈등 해결 교육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유지혜 기자]

특히 교사들은 AI 기반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의 책임 있는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 전략과 민주시민교육, 인성교육을 통합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학부모 연수에서는 디지털 환경 속 자녀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과 올바른 온라인 행동 지도 방안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어졌다. 스마트폰과 SNS 사용 시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부모의 역할과 가정 내 디지털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자녀와의 소통 방법·미디어 사용 규칙 설정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너무 많은 정보와 콘텐츠를 접하는 시대인 만큼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가정에서도 자녀와 디지털 예절과 책임 있는 미디어 사용에 대해 꾸준히 대화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와 가정,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 속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시민의식을 키우는 교육 방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윤기 교육지원청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대일수록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책임 있는 태도와 올바른 가치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시민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가정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안전하고 성숙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디지털 윤리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확대를 통해 올바른 온라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평택=유지혜 기자(yoojihy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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