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겨울왕국'이 연습 현장을 첫 공개하며 환상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뮤지컬 '겨울왕국'(제작 에스앤코, 프로듀서 설도권, 신동원) 한국 최초의 무대를 준비하는 전 캐스트와 제작진은 1주간의 사전 연습을 마친 후 지난 8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전체 연습에 돌입했다.
![뮤지컬 '겨울왕국'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에스앤코 ]](https://image.inews24.com/v1/245c679ff90b50.jpg)
![뮤지컬 '겨울왕국'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에스앤코 ]](https://image.inews24.com/v1/efe71b575d909e.jpg)
전 세계 '겨울왕국' 프로덕션을 이끌어 온 협력 연출 에이드리언 사플은 "겨울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또 다른 언어로 처음 공연을 올린다는 것이 참 설렌다. 여러분이 한국의 초연을 만든 캐스트라고 자부심을 느끼셔도 좋다"라고 배우들을 맞이했다.
에이드리언 사플 협력 연출은 주요 장면의 무대 연출과 캐릭터의 서사를 설명했으며, 이어진 대본 리딩과 음악 연습에서는 각 인물의 감정선이 생생히 살아났다. 'Let It Go' 'Love Is an Open Door' 등 원작의 명장면과 뮤지컬만의 새로운 장면이 이어지는 리딩만으로도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라이브와 연기가 펼쳐져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협력 음악 수퍼바이저 세바스티안 데 도메니코는 리딩이 끝난 후 배우들과 포옹을 나누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이드리언 사플 협력 연출 역시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전 몰입해 진정한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한스, 올라프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깊은 감명을 전했다.
신동원 프로듀서는 "치열하게 살다 보면 잊혀지는 가치들,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누군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관객들이 한번 더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뮤지컬 '겨울왕국'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에스앤코 ]](https://image.inews24.com/v1/79890ec5579546.jpg)
![뮤지컬 '겨울왕국'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에스앤코 ]](https://image.inews24.com/v1/c6c2e10915a9c6.jpg)
뮤지컬 '겨울왕국'은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로버트 로페즈의 아름다운 음악과 제니퍼 리의 극본을 바탕으로 신비로운 오로라와 얼어붙은 아렌델, 엘사의 얼음 궁전 등이 눈부신 무대 디자인과 정교한 안무, 놀라운 특수효과를 통해 환상적인 스펙터클로 구현된다.
한국 초연은 '엘사' 역에 정선아, 정유지, 민경아, '안나' 역에 박진주, 홍금비, 최지혜, '크리스토프' 역에 차윤해, 신재범, '한스' 역에 김원빈, 황건하, '올라프' 역에 정원영, 한규정, 이창호 등이 출연한다.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8월 13일 개막하며, 부산 공연은 2027년 드림씨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겨울왕국은 얼어붙은 아렌델 왕국을 배경으로 엘사와 안나 자매의 진정한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4년 '겨울왕국', 2019년 '겨울왕국2'가 개봉됐으며 모두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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