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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강하경, 쓴맛관철부터 병장 진급까지⋯"평생 잊지 못할 캐릭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강하경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강하경은 지난 16일 막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병장으로 당당히 진급한 김관철의 서사를 그려내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강하경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 김관철 역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티빙 방송화면 캡처]
강하경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 김관철 역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티빙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관철은 강성재(박지훈 분), 윤동현(이홍내 분)과 함께 사단배 군 급식 요리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소초 샷따 닫는 소리 안 들리냐? 이런 상황에서 무슨 대회야"라며 선을 긋다가도 결국 전우들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겉바속촉' 매력을 뽐냈다.

김관철은 강성재, 윤동현과 함께 요리 대회를 위한 특훈에 돌입했다. 대망의 요리 대회 당일, 김관철은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쫄지 말자. 우리도 뭉치면 나쁘지 않아"라며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는 상태 팀의 위압적인 칼질에 잠시 기가 죽었다가도 강성재의 따뜻한 눈빛에 힘을 얻는 등 끈끈한 동료애로 위기를 정면 돌파했다. 결국 김관철은 강성재, 윤동현과 함께 '7성급 요리'를 완성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강하경은 병장으로 진급한 김관철의 성장 서사를 밀도 있게 완성했다. 또한 제대하는 윤동현과 마지막 순간까지 유쾌한 설전을 벌이며 '톰과 제리' 케미를 뽐내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하경은 "처음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작품이고 캐릭터여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께 우리 드라마가 바쁜 삶 속에서 웃으며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였기를 바란다"고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7.6%, 수도권 8.2%를 기록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강하경은 극 중 강림소초 실세이자 2생활관장 상병 김관철을 연기했다. 극 초반 윤동현(이홍내 분) 병장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강성재(박지훈 분)에게 적대적이었던 인물이지만 점차 마음을 열고 든든한 전우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쓴맛관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지난 11일 미식보이즈 멤버들과 함께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강하경은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서 스메르쟈코프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9월 6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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