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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개] '남편들', 호불호 갈린 코미디⋯진선규x공명 공조 통할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호불호 갈린 코미디 영화 '남편들'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난다. '극한직업'에 이어 다시 만난 진선규와 공명의 대환장 공조가 글로벌에서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로, 19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배우 진선규와 공명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전남편과 현남편이 아내와 딸을 구하기 위해 함께 펼치는 합동 작전이라는 설정이 신선하다. 더불어 형사와 범죄자, 신세대와 구세대 두목, 인질과 납치범 등 캐릭터 간의 모순적인 관계성까지.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인물들이 서로 맞부딪히며 자아내는 코믹 시너지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박규태 감독은 "전남편과 현남편의 공조라는 설정과 신세대와 구세대 두목의 대결축을 더해 더욱 촘촘한 레이어의 코미디 영화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 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와 더불어 강한나, 이다희, 전소민은 곳곳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다만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크지 않아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다. 일차원적인 캐릭터와 유치한 말장난으로 인한 구식 코미디 역시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다.

액션은 볼거리다. 진선규의 수갑체포술부터 공명의 카체이싱, 절벽 로프 액션, 패러글라이딩까지 더 커진 스케일로 시선을 붙든다. 사전 시사를 통해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 '남편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서 어떤 반응과 성과를 얻게 될지 궁금해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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