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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 KLPGA 최초 400경기 금자탑… “500경기 새 목표”


□KLPGA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한국여자오픈서 KLPGA 최초 400경기 출전 달성
“후배들이 내 기록 뛰어넘길…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안송이가 19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CC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1라운드 종료 후 KLPGA투어 최초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 달성 축하식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철녀’ 안송이(36·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최초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기념했다.

KLPGA는 19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CC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1라운드 종료 후 안송이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안송이는 지난주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KLPGA투어 최초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날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과 필드에서 오랜 기간 호흡해온 동료 선수들이 참석했다.

메인 스폰서인 KB금융그룹을 비롯해 대회 주최사 인카금융서비스, 더헤븐리조트 관계자도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기념 보드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KLPGA 역사에 남을 기록을 함께 축하했다.

안송이는 “처음 데뷔했을 때만 해도 400경기까지 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주변 동료들과 후배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 뜻깊은 기록의 주인공이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루키가 된 것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매 순간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한 번도 드림투어로 내려가지 않고 정규투어 무대를 누볐다.

꾸준히 시드권을 유지하며 통산 2승을 올렸다.

안송이는 향후 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면 KLPGA투어 최초 통산 300경기 컷 통과라는 새 이정표도 세우게 된다.

안송이는 “후배들이 내 모습을 보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내 기록을 뛰어넘어 400경기, 500경기까지 새롭게 경신하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500경기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삼고 필드 위에서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안산=유지혜 기자(yoojihy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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