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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비' 조현병 아내, 죽은 전 애인과 '귀접'⋯가짜 무속인 사기까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결혼 5개월차 아내가 조현병으로 죽은 전 애인과 귀접까지 빠지게 된 사연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가 전 재산을 잃을 위기에 처한 4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소개팅 어플을 통해 만난 남성은 자신을 서울에 부동산 3채를 보유한 재력가이자 콘텐츠 회사 대표로 소개했다. 이후 264억 원의 잔고가 찍힌 계좌 내역을 보여주며 의뢰인을 안심시켰고, 투자를 빌미로 순식간에 총 7500만 원을 갈취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

혼인신고 이후 남성은 의뢰인 소유의 아파트까지 처분하라고 강요하기 시작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의뢰인이 확인한 결과, 남성은 계좌 압류는 물론 거주 불명자로 등록된 사기꾼이었다. 탐정단이 사기꾼의 행방을 찾아 혼인취소 소송을 도울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이어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외도 의혹을 받던 신혼 아내의 충격적인 반전 비밀이 밝혀졌다. 결혼 5개월 차인 아내가 매일 거액의 현금을 인출해 모텔을 드나들고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그러나 진실은 뜻밖에도 조현병으로 인한 환각 증세였다.

남편이 자신을 떠날까 봐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던 아내는 임신을 위해 조현병 약 복용을 중단했고, 이후 모텔방에서 죽은 전 애인의 환각을 보며 '귀접'에 빠지게 된 것. 심지어 "귀신의 아이를 임신할 수 있다"는 가짜 무속인들에게 속아 수백만 원을 뜯긴 사실까지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인나는 아내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고, 남편은 아내의 치료를 돕고 관계를 회복하겠다고 결심해 먹먹함을 안겼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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