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눈동자'로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러블리 매력을 벗고 버석한 얼굴로 돌아온 신민아가 '스릴러퀸' 타이틀을 노린다.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신민아는 쌍둥이 자매 서진과 서인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배우 신민아가 영화 '눈동자'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바이포엠]](https://image.inews24.com/v1/3aad66c3ac9374.jpg)
점차 어둠으로 잠겨가는 시야 속에서 동생을 죽인 진범을 쫓는 사진작가 서진과 사건의 시작점이 된 도예가 쌍둥이 동생 서인의 얼굴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았다. 시력을 완전히 잃기 전 진실을 찾아야만 하는 벼랑 끝의 상황 속 옥죄어오는 공포와 극도의 불안, 날카로운 예민함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눈동자'는 시력 장애로 인해 볼 수 없다는 공포감을 극대화한 작품. 시야가 흐려질수록 미세한 소리나 다른 감각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데, 이런 지점을 통해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안겨준다.
앞서 영화 '디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등에서 이미 러블리 매력을 벗고 스릴러 장르도 잘하는 배우임을 입증한 바 있는 신민아는 이번 '눈동자'를 통해 '스릴러퀸'의 방점을 찍는다. 캐릭터의 감정 밀도를 높이고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 매 순간 치열하게 고민하며 연기에 임했기에 가능한 결과라는 평가다.
영화 '눈동자'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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