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에서 결국 32강 진출에 실패하자 연예계 스타들도 충격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28일 축구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콩고민주공화국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최종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승리해야만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반대 결과가 나왔다.
![이경규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충격의 조별리그 탈락에 분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https://image.inews24.com/v1/001a5d76f95598.jpg)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연예계도 충격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성 JTBC 해설위원 박지성은 "비참한 결과"라며 "우린 이미 몇년 전부터 이 내용을 예상했을지 모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팬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으로 경기를 지켜본 방송인 이경규는 "이번 월드컵은 진짜 문제가 많다. 최악이다. 1994년부터 월드컵을 따라다녔는데 올해가 가장 최악이다. 비극이 끝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경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올라갔고, 2018년에는 독일을 꺾으면서 아쉬움을 달랬다"며 "이번에는 믿도 끝도 없고 손흥민 선수를 빼고 난리를 치더니 아예 못 뛰게 했다. 이건 말도 안 된다"고 홍명보호의 전술을 꼬집었다.
김희철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자 "손흥민 선수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한 경기라도 더 보고 싶었지만… 이러면 아예 가망이 없지요?"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JTBC 중계가 끝나고 BGM으로 권진아의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가 흘러나오자 "노래 겁나 슬프네"라며 "한 명의 잘못으로 이렇게 됐다는데 하아. 선수분들은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로는 자신의 SNS에 "손흥민 선수는 다음 월드컵까지 제발… 요번엔 국민들이 고생했다. 힘내자. 근데 왜 눈물이 나는 거지? 이제 열심히 낼부터 또 달리자"라는 글을 남겼다.
축구 전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은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 소식을 담은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가짜 뉴스일 거야"라며 허망함을 드러냈다.
이번 월드컵 내내 강도 높은 비판을 해왔던 배우 한정수는 대한축구협회를 정조준했다. 그는 SNS에 "이 모든 사태를 예상하고 먼저 발을 뺀 인간. 그가 진짜 범인이다. 진짜 범인은? 회장과 대한축구협회"라고 적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팀의 탈락이 확정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인 조나단의 SNS를 찾아가 악플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A조 3위에 머물렀다. 3위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8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32강행 진출에 실패했다. 홍명보호는 30일 귀국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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