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맨 끝줄 소년'이 공개 되자마자 뜨거운 화제성을 이끌며 글로벌 흥행을 시작했다. 최민식과 최현욱의 연기 차력쇼를 비롯해 인간의 욕망을 건드리는 반전의 서사 등이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6일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연출 김규태/극본 장명우)은 29일 플릭스패트롤 기준 한국을 비롯해 그리스, 말레이시아, 모로코, 베트남,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전세계 32개국 TOP10에 진입했다.
!['맨 끝줄 소년' 포스터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3b18a608bc5113.jpg)
해외 주요 매체들은 "심리 게임과 은근한 긴장감이 가득한 드라마. 최민식과 최현욱의 케미스트리가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절제된 영상미로 이야기의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Leisure Byte), "참신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자랑한다"(South China Morning Post) 등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로운 전개에 긍정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청자들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절제되고 세심한 연출과 음악", "노련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거의 모든 캐릭터가 설득력 있고 현실감 있다", "의도적으로 모호함을 남겨 드라마의 핵심 주제를 완벽하게 보여준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최민식, 최현욱, 허준호, 김윤진, 진경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흡인력 있는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반전으로 완성된 결말 등이 호평 포인트로 손꼽힌다.
특히 최민식은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맨 끝줄 소년'에서는 해묵은 열패감을 지닌 허문오가 이강의 글에 집착하며 휘둘리고, 걷잡을 수 없이 파멸로 내달리는 과정을 강렬하게 그려내 소름을 유발했다. 최현욱은 이강 특유의 의뭉스러운 면모와 그 이면에 숨겨둔 감정을 특유의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절제된 표현력이 일품이다.
여기에 김규태 감독의 섬세하고 흡인력 있는 연출은, 이른바 '클리프행어 엔딩'을 만들어내며 시리즈 정주행을 유발하고 있다. 스토리 전개의 속도감을 세밀하게 조정하며 쫄깃한 서스펜스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제작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맨 끝줄 소년'은 예측불가한 사건,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변주와 욕망이 펼쳐지며 서스펜스의 재미는 물론,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들여다보며 스스로에게도 많은 질문을 남기는 작품이다. 각 캐릭터들이 어떤 감정을 품고 어디로 달려가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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