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 섬보이' 이재욱이 신예은의 마음에 기댔다.
29일 방송된 ENA '닥터 섬보이' 9회에서는 육하리(신예은 분)가 과거의 상처로 괴로워하며 흔들리는 도지의(이재욱 분)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5%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닥터 섬보이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a0c1f214d11602.jpg)
도지의와 육하리는 애틋하고도 설레는 밤을 이어 나갔다. 도지의가 준비한 경단에 육하리는 미소를 지었고,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을 헤아려주는 도지의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진료를 위해 떠난 진언도에서도 위로는 계속됐다. 왜 과거를 아무것도 묻지 않느냐는 도지의의 물음에 육하리는 "털어놓고 싶을 때 해도 된다"라며 따뜻한 배려로 도지의에게 위안을 주었다.
용주천(김윤우 분)과 엄정선(이수경 분)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김지웅(김성정 분)을 질투하던 용주천은 그가 엄정선의 이부동생임을 알게 된 후 용기를 냈다. 서로를 향한 솔직한 고백을 나눈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발이 묶인 진언도 주민들이 고열에 시달리는 위기가 찾아왔다. 조사 결과, 의료 소외 지역인 진언도에서 황선생의 불법 진료로 투약된 오염된 수액이 원인이었다. 불법이지만 마지막 희망을 앗아가지 말아 달라는 이장(고동업 분)의 절박한 호소에 도지의는 흔들렸으나, 현치연(홍민기 분)은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신고를 했다. 사건을 감정적으로 대한다는 지적에 도지의는 "도움이 필요할 때 아무도 없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난 안다"라며 여전히 생생한 과거의 상처를 드러냈다.
육하리는 도지의를 혼자 두지 않고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된다며 조심스레 다가갔다.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에 머뭇거리는 도지의에게 육하리는 "나한테 기대요. 제발"이라며 손을 내밀었고, 도지의가 그 마음에 기대듯 품에 안기는 모습으로 애틋한 설렘을 선사했다.
30일 밤 10시 10회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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