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 섬보이' 이재욱이 결국 무너져 내렸다.
30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10회 시청률은 전국 4.8%, 분당 최고 5.6%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및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닥터 섬보이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de103a9d7699b5.jpg)
방송에서는 편동도에 연이은 위기가 닥쳤다. 환자 이송을 위해 출동한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도지의(이재욱 분)의 '오진 논란'과 불성실한 공보의 책임론까지 불거지며 모든 비난이 그에게 쏠렸다. 도지의는 방에 틀어박혔고, 전 연인 이화영(이설 분)의 등장과 관광객들의 집단 식중독 사태까지 겹치며 보건지소는 혼란에 빠졌다. 이화영은 육하리(신예은 분)에게 "지의에게 왜 섬이 지옥인지 모르는 것 같다"라며 섬을 떠나게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육하리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현치연(홍민기 분)과 함께 조사에 나섰고, 헬기 사고의 원인이 헬기장 조명 문제였음을 밝혀냈다. 육하리가 찾아낸 진실과 "자꾸 숨으니까 곁에 갈 수가 없지 않냐"라는 위로에 도지의는 그를 끌어안았다.
그러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도지의가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진이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가 터진 것. 대기발령과 보직 해제 검토 소식까지 더해지며 도지의는 깊은 패닉에 빠졌다. 도지의는 "더 이상 버티기 너무 힘들다. 섬이 너무 무서워다"라며 무너져 내렸다.
한편 엄정선(이수경 분)과 용주천(김윤우 분)의 관계에도 큰 변수가 생겼다. 편동도에서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엄정선은 육지 데이트를 통해 용주천과 삶의 격차를 느끼며 불안해했다. 방송 말미 엄정선이 최근 겪은 컨디션 난조의 원인이 '임신'이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 총 12부작으로,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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