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명품 배우는 어떤 작품에서든 빛이 난다. 배우 허준호가 '맨 끝줄 소년'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 진가를 입증했다. 눈빛부터 주름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캐릭터를 표현하며 작품 완성도를 높인 그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허준호는 지난 6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에서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의 동기이자 그의 열등감과 동경의 대상 유명 작가 '김수훈' 역을 맡아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 허준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7b7faea48e272b.jpg)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허준호는 극 초반부터 여유롭고 기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허문오의 심기를 건드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허문오에게 은은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촌철살인을 날리는가 하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난 허문오의 도발적인 말에도 유연하고 솔직하게 대응해 톱클래스의 면모를 자랑했다. 허준호는 김수훈의 나긋하지만 날카로운 면모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또 허준호는 극이 진행될수록 선악을 구별할 수 없는 미스터리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족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좋은 남편과 좋은 아빠이다가 뒤돌아섰을 때 묘한 표정과 눈빛으로 무드를 완전히 바꾸는 명품 열연을 펼쳤다. 허준호는 미세한 눈빛과 표정의 변화, 입술과 주름의 움직임으로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해 내며 극에 촘촘함과 풍성함을 더했다.
이런 열연의 힘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멈출 수 없는 반전 서사를 선사한 '맨 끝줄 소년'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8위에 올랐으며, TV-OTT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지지를 얻고 있는 '맨 끝줄 소년'의 향후 성적에 기대가 커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