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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멋진 신세계' 작가, '밖을 못 걸어 다니게 해준다' 약속…진짜 그렇게 됐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허남준과 유연석, 개그맨 김태균 등이 '2026 SBS 상반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방문신 SBS 사장을 비롯해 상반기 성과를 이끈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방문신 SBS 사장이 2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상반기 시상식'에서 하반기 CEO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SBS]
방문신 SBS 사장이 2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상반기 시상식'에서 하반기 CEO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SBS]

드라마 부문 수상자인 '멋진 신세계'의 허남준은 "첫 미팅 자리에서 작가님이 '이 작품이 나오면 밖을 못 걸어 다니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정말로 못 걸어 다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위트 있는 소감을 전했다.

예능 부문 특별상을 받은 유연석은 "마치 SBS 직원처럼 쉬지 않고 촬영을 하다 보니 이렇게 내부 시상식에서 상까지 주신 게 아닌가 싶다"라며 "7월부터 땡볕 아래 열심히 걸어 다니며 좋은 기운을 전하겠다"라고 하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라디오 부문에서는 '두시탈출 컬투쇼'를 20년간 이끈 김태균이 수상했다. 김태균은 "2006년 5월 1일, 바로 이 13층 공개홀에서 첫 생방송을 시작했던 기억이 선명하다"라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임채윤 작가, 박순석·차진원 수의사, 신유재 작가가 함께 특별상을 받았다.

SBS 상반기 시상식은 뉴스, 드라마, 예능, 교양 등 전 분야에서 방송사의 브랜드 가치와 시청률을 견인한 공로자들을 치하하는 자리다. 단순한 대중적 인지도를 넘어 독창적인 기획과 헌신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 아티스트와 스태프를 축하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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