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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조인성 "마지막 액션 가장 어려워, 위대한 장면 나와 뿌듯"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인성이 승마부터 차에 매달리는 액션까지, 놀라운 액션신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액션이 가장 어려웠던 장면이라고 고백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나홍진 감독은 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서 "액션, 안전에 많이 신경썼다. 촬영을 시작하기 1년 전부터 맞췄다"라며 "스토리보드를 만든 상태에서, 스태프들과 논의를 한참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조인성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조인성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시나리오, 스토리보드에 맞는 촬영을 물러섬 없이 해보고 싶다"라며 "배우들과 실제로 이행하는데 준비 과정이 길었고 가장 큰 집중을 했다"라고 액션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액션에 대해 "크게 어려운 건 없었다"라며 "세 명 중 액션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위험했던 건 조인성이다"라고 조인성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조인성은 "스포가 있을 수 있어서 허용치 안에서 말하자면, 마지막 액션 시퀀스가 가장 어려웠다. 차를 몰고 옆에서 함께 해준 정호연, 황정민 배우도 호흡을 맞추기 힘든 장면이다"라며 "어렵게 찍은만큼 개인적으로 위대한 장면이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고 고생한 보람이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시퀀스다"라고 말했다.

또 조인성은 "승마 연습을 실제로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세 달 동안 했다. 실제 아스팔트에서 뛰어보기도 하고 허락한 공간에서 산도 타봤다 말과 호흡도 맞췄다. 감을 잡으려고 했다"라며 "정말 쉽지 않았다. 자동차와 오토바이와 다르게 동물이다 보니 말의 컨디션이 저와 맞지 않으면 제 의도와 다르게 급브레이크를 밟을 수도 있다. 그러면 제가 당황하게 된다. 말과 호흡이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 승마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외계인 역으로 참여한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까지 빈틈없는 글로벌 캐스팅을 완성했다.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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