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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호프'에 韓영화 운명이? 왜 나에게 이러나⋯부담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홍진 감독이 '호프'에 거는 기대에 "부담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나홍진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호프' 인터뷰에서 "수백억의 제작비가 든 '호프'가 잘 되어야 한국 영화 산업이 산다"라는 반응에 대해 부담을 느끼냐는 질문에 "왜 나에게 그러는거야"라고 말했다.

나홍진 감독이 영화 '호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이 영화 '호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이어 "10년 만에 영화를 하는데 '갑자기 나에게 이러지?' 싶더라"라며 "부담이 된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거 외에는 없다. 하나라도 더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음문석 등이 출연했으며, 외계인 역으로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이 참여했다.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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