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세 배우' 고윤정이 이번엔 이병헌과 만난다. '남벌' 출연을 확정지으며 액션 사극까지 연기 영역을 확장한 것. 현재 대중과 업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고윤정이 '남벌'에선 또 어떤 영향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영화 '남벌'은 조선 초, 능력도 계급도 제각각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다.

고윤정은 '애령' 역을 맡는다. 애령은 왜구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대마도에 억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직접 전장으로 뛰어드는 역할로, 혼란한 시대 속에서도 자신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주체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로, 작품의 또 다른 감정축을 형성한다.
앞서 이병헌이 무사들의 수장 '임억' 역으로 출연을 결정 지은 가운데 고윤정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윤정은 시대극의 문법을 깨는 강단 있는 여성 캐릭터로 다시 한번 강력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남벌'은 '서울의 봄', '야당', '파묘', '헌트' 등의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작. 특히 고윤정과는 '헌트'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엔 연출자로 나서게 된 이모개 감독과 고윤정의 호흡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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