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90년대 '컴퓨터 가드'로 불리던 부산 KCC의 이상민 농구감독이 44년만에 예능 토크쇼에 첫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0회는 '라스트 댄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 가수 박인희를 비롯해 0%의 기적을 쓴 농구 레전드 이상민 감독과 군 입대를 앞둔 배우 이준영이 출연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부산 KCC 이상민 감독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d5cd1ea5e174df.jpg)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부산 KCC 이상민 감독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6f404e03d977f5.jpg)
부산 KCC의 이상민 감독은 44년 농구 인생을 풀어낸다. 프로농구 최초로 한 팀에서 선수, 코치, 감독까지 총 5차례 우승을 이뤄낸 이 감독은 정규리그 6위에서 0%의 확률을 뒤집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소회를 밝힌다. 특히 후배 서장훈이 "형, 이 멤버로 우승 못하면 큰일 난다"며 부담을 안겼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90년대 농구 신드롬의 주역이었던 선수 시절 일화도 소환된다. '컴퓨터 가드'로 불리며 하루 수천 통의 팬레터를 받고 졸지에 '생가 투어'까지 펼쳐졌던 전성기부터, 트레이드로 은퇴를 고민했던 시련의 시간과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까지 털어놓는다.
이어 군 입대를 단 13일 남겨둔 대세 배우 이준영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이준영은 오는 21일 입대한다. 최근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활약한 이준영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으로 '유퀴즈'를 선택했다. 이준영은 연습생 시절 유재석과 만났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나도 저런 어른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던 순간을 고백한다. 또한 과거 음주운전 차량을 1시간 동안 추격해 경찰에 인계했던 반전 일화도 공개한다.
그룹 유키스의 추가 멤버로 합류해 연기로 돌파구를 찾기까지의 치열했던 여정도 밝힌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100번 넘는 오디션 탈락을 버텨낸 사연과 아이돌 출신이라는 색안경 속에서 "피해 주지 말고 돌아가라"는 말에 상처받았던 기억을 솔직하게 꺼낸다. 입대를 앞두고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심경을 전한 이준영은 군필 배우 송강이 전해준 군대 정보와 함께 입대 전 마지막 댄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0억 원의 빚과 투자 실패의 시련을 극복한 이선호의 인생 역전 스토리와 가수 박인희의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8일 저녁 8시 4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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