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승우가 1년 여의 촬영 동안 엄청난 고생과 노력을 한 남주혁에 극찬을 보내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물독 투혼'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내 웃음을 안겼다.
조승우는 8일 오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감독 최정규) 제작발표회에서 남주혁의 액션에 대해 "이렇게 할 줄 몰랐다. 저보다 500배 더 힘들게 촬영했다"라고 감탄했다.
![배우 조승우, 노윤서, 남주혁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92604a09014d5.jpg)
이어 "엄청나게 힘들 것 같다. 저도 50부작 사극을 했었는데, 군대보다 힘들었다"라며 "1년 동안 액션을 소화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했다. 후배지만 많이 배웠다"라고 남주혁을 칭찬했다.
또 그는 "노윤서 배우도 마찬가지다. 둘 다 물에 들어가는 신이 많았다"라며 "저는 무서워서 물에 못 들어간다. 용기 있는 모습에 박수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주혁은 "물에 자주 들어갔다. 무더위에도, 한겨울에도 들어갔는데, 힘든 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감독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조승우는 "물독이 올랐다"라고 말했고, MC 박경림은 "물독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조승우는 "제가 만든 건데"라고 해 웃음을 더한 뒤 "팔에 그으면 글씨가 써질 정도였다"라고 남주혁의 '물독 투혼'을 언급했다.
17일 전 세계에 공개되는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주혁과 노윤서, 조승우,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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