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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옥주현 입장문·최시원 악플·임호 배재고 총동회장·이동국 민폐 응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옥주현, '옥장판' 재소환 이유 밝혔다 "조롱으로 소비되지 않길"

배우 옥주현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프레스콜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김호영이 쏘아올린 '옥장판' 사태를 4년 만에 직접 언급하게 된 이유를 상세하게 밝히며 배우 커리어에 큰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옥주현은 8일 자신의 SNS에 "이미 지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왜 이제 와서 다시 이야기하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동안은 괜찮은 척하며 침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옥장판' 논란을 언급했습니다.

김호영의 '옥장판' 발언을 언급한 그는 "당시 저는 더 이상 논란을 키우고 싶지 않아 고소를 취하했다. 그리고 '누나를 저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친구 아버지의 옥장판을 홍보하기 위해 올린 글이었다'는 설명을 듣고 더 이상 이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다고 그 프레임은 사라지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저는 작품과 제작사,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기에 침묵했다. 지금은 어느 작품에도, 어느 제작사에도 속해 있지 않다. 오롯이 배우 옥주현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입장을 밝히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옥주현은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제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되었고, 저는 그 이후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라며 "그 말은 단순한 농담이나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다. 제 이미지와 광고, 작품 활동에도 실제 영향을 미쳤고, 저는 작품을 선택하거나 내려놓는 순간에도 그 프레임이 다른 사람에게까지 부담이 되지 않을까 고민해야 했다. 결국 저는 모두를 위해 작품에서 하차하는 결정을 내린 적도 있었다. 작품에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옥장판'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떠안아야 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옥주현은 "저는 제 이름이 더 이상 '옥장판'이라는 조롱으로 소비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일이 단순한 별명이나 밈이 아니라, 한 배우의 삶과 무대, 그리고 커리어에 실제 영향을 끼친 일이었다는 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정치색 논란' 최시원, 악플러에 경고 "침묵은 여기까지"

배우 옥주현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프레스콜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최시원 인스타그램 이미지 [사진=최시원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악플러에게 경고문을 남겼습니다.

최시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묵은 여기까지 입니다.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최시원은 성경 이사야서 41장 10절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라는 문구가 적힌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최시원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날 자신의 SNS에 "불의필망, 토붕와해"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극우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또 최시원은 미국 극우 인사 고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SM 측은 "최근 지속·반복적으로 최시원에 대해 인신공격, 모욕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게시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그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배재고 총동창회장' 임호, 5·18 묘지 함께 참배⋯"큰 깨달음 얻었길"

배우 옥주현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프레스콜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임호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진행된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시상식에 사회자로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임호가 배재학당 총동창회장 자격으로 서울 배재고 야구부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동행하고, 비하 응원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제40대 배재학당 총동창회장인 임호는 지난 6일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 80여명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임호는 무등일보를 통해 배재고 학생들이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공식 사과한 것과 관련해 "잘못했다면 직접 찾아가 사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사과를 받아주신 광주에 더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번 일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오늘 가장 크게 남는 감정은 광주일고와 총동창회에 대한 감사"라며 "사건 직후부터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저희가 원한다고 무턱대고 찾아가는 것은 또 다른 무례라고 생각했다. 허락해 주시기만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받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일고가 학생들에게 5·18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도록 이끌어 준 점도 감사했다. 선배인 저도 다 하지 못한 교육을 오히려 광주에서 해주신 것 같아 반성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임호는 광주일고 강당에서 진행된 사과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가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스포츠는 단순한 승패나 오락이 아니라 스포츠맨십과 상대를 존중하는 가치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점을 이번 일을 통해 깨닫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런 일이 없이 배웠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큰 울림과 깨달음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임호는 광주 시민들에게도 "괜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 그럼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용서와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동국 가족, 새벽 3시에 뛰고 구르고…월드컵 응원 민폐 논란

배우 옥주현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프레스콜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이동국이 '2018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가족의 새벽 월드컵 응원 영상이 민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8일 새벽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SNS에 가족들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이동국은 자녀들과 함께 거실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골이 터지자 딸은 "미쳤어"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 아들은 소파를 뛰어넘고 바닥으로 점프하는 등 격한 리액션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추가 골이 나오자 아들과 딸은 펄쩍펄쩍 뛰었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쿵쿵 대지 말아라"라고 주의를 주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새벽 3시에 함성이라니, 주변 이웃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응원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웃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민폐다' 등의 지적을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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