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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케이마담2' 엄정화→빌런 최수영, 8월 터질 통쾌 코믹 액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여자 톰 크루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막강한 액션으로 중무장한 엄정화가 8월 극장가를 휩쓸 채비를 마쳤다. 이번엔 크루즈에 승선해 더 커진 스케일의 화끈하고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액션이 재미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엄정화와 빌런으로 변신한 최수영의 액션 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오케이 마담2'가 여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박성웅, 박진주, 려운, 엄정화, 배정남, 최수영, 이상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박성웅, 박진주, 려운, 엄정화, 배정남, 최수영, 이상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오케이 마담2'는 더위 탈출, 현생 탈출!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이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시원한 웃음과 짜리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으로, 오리지널 멤버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을 비롯해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합류하며 7인 7색 캐릭터들의 빅재미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날 이철하 감독은 "특히 떨린다. 어제 6년 전 코로나 때 상황을 검색해봤다. 8월 12일 개봉하고 8월 15일에 확산이 되면서 취소가 되고 그랬다. 무대인사 하던 와중에 소식을 듣고 원년 멤버들이 슬퍼하고 낙심했다"라며 "그럼에도 그 시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주셔서 감사하다. OTT로 많은 분이 봐주셔서 수익도 쏠쏠했다. 그 덕에 2편을 만들었다. 함께 하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6년이나 걸렸다. 오늘 그래서 떨리고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철하 감독은 크루즈를 선택한 것에 대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배가 나왔다"라며 "크루즈는 비용도 비싸서 빌린다는 건 상상도 못 했다. 제작사 대표님이 실제 배를 가져다주셨다. 12층짜리의 큰 배였다. 연출자로서 큰 경험이었고 특별한 프로젝트였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박성웅, 박진주, 려운, 엄정화, 배정남, 최수영, 이상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엄정화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엄정화는 박성웅과의 재회에 대해 "너무 친해져서 자연스럽다. 촬영이 촬영처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고 좋고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1을 할 때 누나가 저를 무서워해서 잘릴 뻔했다. 식사 자리에서 안 무서운 걸 보여드리겠다고 다'라며 "저희 딸로 나온 수빈이가 얼굴은 그대로고 몸만 컸다. 셋이서 사진을 찍는데 다시 그 때로 돌아가서 상상되면서 너무 반가운 현장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상윤은 "6년 전 모습처럼 반가웠다", 배정남은 "끝나면 다같이 밥 먹고, 그런 것이 너무 좋았다"라고 남다른 호흡을 언급했다.

새로 합류하게 된 박진주는 "성웅 선배님을 처음 만났는데 완전한 믿음을 주셨다. 제가 하기만 하면 다 받아주신다"라며 "저에게 재미도 바라셔서 부담이 있었는데 현장 가는 것이 기대되어서 신나게 달려갔다. 판을 완전히 깔아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성웅 선배님이 처음부터 얼굴을 막 쓰시더라. 다 내려놔야 빠르게 오케이 하고 돌아간다는 생각에 신나게 촬영했다"라며 "쉬는 시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그 시간도 기다려졌다"라고 남달랐던 현장을 언급했다.

엄정화는 처음 호흡한 려운에 대해 "눈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마술이 있었다. 배우들 호흡도 좋았지만 려운 배우와 촬영할 때 설레는 마음을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성웅은 "이상윤은 잘린 거냐", 이상윤은 "6년 전에는 저이지 않았나"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박성웅, 박진주, 려운, 엄정화, 배정남, 최수영, 이상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려운은 "첫 영화라서 긴장했다. 기라성 같은 선배님이 계셔서 많이 굳어있었는데 선배님들이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최대한 편하게 해주셔서 긴장이 풀어졌다"라고 떨렸던 마음을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했다. 이에 "오늘 더 긴장한 것 같다"라고 하자 려운은 "항상 긴장을 한다"라고 답했다.

최수영은 빌런 역을 맡아 엄정화와 살벌한 액션을 펼친다. 최수영은 "활동한 지 20년이 됐는데 첫 액션이라 의미가 남다른데 엄정화 선배와 함께 하는 것도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을 많이 한다. 제가 붙잡고 연습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멋진 액션을 잘 소화하는 걸 보면서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라며 "선배님은 배려도 넘치시고 특별히 저를 많이 아껴주신다. 잘 맞춰주시고 배려해주셔서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철하 감독은 "강력한 빌런으로 구성했다. 수영 배우를 강력한 후보 선상에 올려놓고 얘기를 했다"라며 "수영이 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우리끼리는 얘기했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최수영은 "극에서도 미영이 존경하는 롤모델로 되어있다. 동경하는 대상이라 언젠가는 죽이고야 말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라며 "저도 가요계 선배님으로 존경하는 현실과 묘하게 닮아있는 설정이 재미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엄정화는 "1편에 비해 공간이 넓어지고, 거기에 맞는 액션이 들어와서 보는 즐거움이 있다"라며 "빌런인 최수영 배우와 함께 하는 액션이 있다. 마지막 바닷가 액션은 힘들고 치열하게 찍었는데 마음에 든다. 즐겨주셨으면 하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우 박성웅, 박진주, 려운, 엄정화, 배정남, 최수영, 이상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최수영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최수영은 "여성 빌런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많지 않은 것 같다.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행복했다"라며 "캐릭터를 뻔하지 않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의상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라고 빌런 역을 제안받았을 때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 같은 모습,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살리고 싶었다. 무섭기만 하고 소름 돋는 빌런도 멋있지만, 이 친구는 행위가 재미있고 아이 같고 순수한 팬심이 있다. 저는 그게 재치처럼 느껴졌다"라며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가진 여성 빌런을 만들고 싶었다. 감독님이 많이 받아주셨다. 그게 감사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최수영은 "제가 시즌1의 시사를 갔었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시즌2에 합류한 인연이 너무 신기하더라. 감회가 새롭더라"라며 "부담이라기보다 화기애애하게 현장을 만들어주셔서 웃고 이야기 나누며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오케이 마담2'는 8월 12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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