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리센느가 '역주행' 1위를 쓰며 가요계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올 여름을 겨냥한 '원조 서머퀸'들도 잇달아 컴백하면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리센느는 올 여름 '복병'을 넘어 무서운 기세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리센느는 지난 2024년 8월 발매된 '러브 어택'이 역주행 끝에 지난 9일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다. 데뷔한지 835일 만에 쓴 기적이다. '러브 어택'은 13일에도 해당 차트에서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카라의 동명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리센느의 신곡 '프리티 걸'은 같은 차트 6위에 올랐다.
![리센느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8f41e3d43e9239.jpg)
리센느는 멜론의 2026 상반기 차트 결산에서 '상반기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음원 성적에는 대중적인 인기도 뒷받침 됐다. "거제 야호!"라고 외친 장면이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떠오르며 역주행의 시작을 알렸고, 이후 SNS와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올렸고, 원이의 '무섭노' 사투리 논란으로 팬덤이 결집됐다. 여기에 중소 기획사 아이돌이 겪어온 치열한 과정과 간절함으로 쓴 '중소의 기적' 서사와 성장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팬층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리센느가 올 여름 각종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조 서머퀸'들도 가요계에 컴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리센느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4ae56502fbee17.jpg)
글로벌 탑티어 걸그룹 아이들이 컴백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이들은 지난 6일 미니 9집 'We mad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Gimme Dat Love'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텐센트뮤직 한국 차트, 일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중국 QQ뮤직 디지털 베스트셀러 차트 등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서머퀸'의 대명사인 효린과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 선미도 도전장을 낸다.
'선미팝'의 주인공 선미는 오는 15일 디지털 싱글 'Forever July'을 발표한다. 몽환적인 핑크빛 판타지 비주얼을 예고한 선미는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올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 한다.
브브걸은 16일 새 싱글 'BODY WAVE'로 컴백한다. 제목부터 계절감이 물씬 풍기는 이 곡은 브브걸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담아낸다. 특히 브브걸은 2017년에 발매했던 '롤린 (Rollin)'으로 역주행을 썼던 팀으로, 이들의 과거 행보가 리센느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22일에는 효린이 네 번째 미니 앨범 'OriginaLyn'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컴백에 앞서 핫 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운 효린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 자유롭고 솔직한 에너지로 음악팬들을 유혹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전곡 프로듀싱에 도전, 자신만의 음악과 정체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디바'들이 대거 귀환을 예고한 가운데 올 여름 가요계도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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