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신구가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구, 조달환, 이상윤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윤은 신구 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선생님이 작년에 먼저 사모님을 보내시고 혼자 계시니까 집이 너무 적적해 보였다"며 "정리를 해드리고 바꿀 수 있는 건 바꿔보자는 이야기를 했다. 술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저희도 자고 갈 수 있는 방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신구 [사진=짠한형]](https://image.inews24.com/v1/eb6ec9e9ab940f.jpg)
이에 신동엽은 "오랫동안 함께하셨던 만큼 순리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라고 해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고 말했고, 신구는 "나 혼자 되리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렇게 되니까. 그렇다고 따라 죽을 수도 없고, 먹긴 먹어야겠고. 견디니까 견뎌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신구 [사진=짠한형]](https://image.inews24.com/v1/f848be479e7541.jpg)
이어 신구는 "미리 그런 상처를 겪고 혼자 지낸 친구들을 보며 '어떻게 견뎠을까' 생각한다. 요새도 세상을 떠났다는 생각이 잘 안 든다. 어디 외출했겠거니 생각하고 산다. 집에 들어갈 때도 아직 '나 왔어' 이러고 들어간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일이니까. 인생이란 게 그렇지 뭐"라고 말했고, 이상윤과 조달환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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